[ 파주인 뉴스 ]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강원도 폭설 피해 복구 자원봉사 나서
석정 이정민
2014. 2. 13. 20:24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강원도 폭설 피해 복구 자원봉사 나서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상훈)는 13일 이른 새벽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강원도 강릉 일원 폭설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해병대전우회, 파주사랑봉사단, 모범운전자회 등 일반시민 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직원,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구정면 덕현마을 일대 눈으로 막힌 도로를 뚫는 복구 작업에 비지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문화회관 자원봉사단 김용옥 회장은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고생하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기쁘다”며 하루속히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했다.
안상훈 센터장은 “영동지방 폭설 복구 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져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하루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파주시 자원봉사자들과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파주시는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언제든 달려가서 복구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벽 이인재 파주시장 부인 권종인여사는 강릉으로 출발하는 자원봉사자 한명, 한명을 일일이 손잡고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