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인물 황인환, 서울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13대 이사장 당선
파주 인물 황인환, 서울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13대 이사장 당선
서울조합 역사상 ‘최장수 이사장’에 이름을 올라
▲제 13대 서울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으로 당선된 황인환 당선자가 서울 교통회관 제 23차 임시 총회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하 서울조합)은 지난11월 11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치뤄진 '제 23차 임시총회'에서 황인환(59. 사진. 정일현대자동차정비공업 대표) 후보기 차기 이사장에 당선됐다.
서울조합 제 13대이사장으로 당선된 황 당선자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협회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라 경쟁자 없이 무투표로 이사장에 당선된 것이다.
조합원들 투표없이 치러진 이번 선거는 지난 1992년 이후 24년만이다. 제 13대 이사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황 당선자는 제10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12대를 거쳐 이어 13대 이사장에 당선돼, 서울조합 역사상 ‘최장수 이사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황인환 이사장
차기 서울조합 이사장에 당선돼 최장수 이사장의 영광을 누리게 된 황 이사장은 그동안 보험소비자의 자기부담금은 보험사가 수수하도록 제도 개선을 하고, 보험사 미수선 수리비 지급을 확실히 차단, 무등록 정비업소의 완전 퇴치 노력, 소형정비업을 ‘소형종합정비업’으로 법 개정, 정비업체 시설(인력) 기준 개정, 도장재료 납품업체가 도장재료비를 직접 보험사에 청구, 정비업계 견적 프로그램 개발, 지역협의회 활성화, 조합원 및 종사원 교육 확대 등의 사업으로 인해 업계로부터 활발한 능력과 탁월한 통솔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황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정비업계 힘을 더욱 키우고 정비업계가 바로갈 수 있도록 힘을 키우며, 자동차 정비인으로서의 직업의식을 갖게해 어느 직종 못지 않은 보람을 지니게 하겠다" 며 "자동차 정비인의 한 사람으로 또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자의 업권보호와 권익창출을 맡은 사람으로서,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 서울조합이사장이기도한 황 당선자는 1982년도부터 서울에서 자동차 정비업계에 몸담아 왔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2004년부터 서울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최장수 이사장으로 당선됨으로서 정비업계는 물론 운수단체 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한 리더로서, 유관단체를 아우를 수 있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서울검사정비조합은 서울지역의 400여개의 자동차검사·정비업체들이 회원업체로 가입돼 있으며 13대 서울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임기는 2017년 1월 11일부터 3년간이다..
파주에서도 자동차 정비업소(인영자동차 정비 대표)를 경영하고 있으며, '자동차배출가스저감대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장한 한국인상'을 수상(한국일보 자회사 뉴스웨이) 한 바 있는 황 이사장은 파주 출생으로 파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파주 문산중학교, 수원 삼일 상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또, 황 이사장은 지난 4년간 파주시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파주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파주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파주시설관리공단 비상근 이사로서 파주를 사랑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인물로 교통부 장관, 산자부 장관, 국토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는 황인환 이사장은 부인 이영숙 여사(56)와의 사이에 1남 황태욱 씨(30) 등과 함께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