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제 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파주경찰, 제 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 열어
-함께하는 민주경찰 ㆍ따뜻한 인권겅찰 ㆍ믿음직한 민생경찰
파주경찰서(총경 박상경)는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25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박상경 파주경찰서장이 제 73주년 경찰의 날 문재인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날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1사단 군악대 이문세의 ‘붉은 노을‘연주를 시작으로 파주경찰서 대표 미남 이우인 형사의 강산에 메들리 중 ’넌 할 수 있어’와 ‘라구요’를 기타 연주와 함께 열창을 했으며, 시인이자 시낭송가인 서금희 경무과장의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의 시낭송이 이어졌다.
▲1사단 군악대 연주
▲파주경찰서 최고 미남 이우인 형사의 공연
▲시인이자 시낭송가인 서금희 경무과장이 식전 공연으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를 낭송하고 있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제 73주년 경찰의 날 기념 홍보영상물 시청에 이어 유공자 포상, 김상경 서장의 인사말, 경찰가 제창, 기념찰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경 서장(이하 박 서장), 파주경찰 가족을 비롯 황의민 경우회장, 정완용 경찰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노하영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김진수 보안협력위원회 고문, 이창식 시민경찰대 단장, 박인복 모범운전자회 회장, 배은순 녹색어머니회 회장, 어머니폴리스 조숙경 단장 등 경찰협력 시민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런 경찰의 이모저모
박 서장은 제 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자리에서 “민주, 인권, 민생 경찰의 길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부터 시작된 자랑스러운 경찰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99년 전인 1919년 8월 12일,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취임했으며, “임시정부의 문지기”가 되겠다는 각오로 대한민국 경찰의 출범을 알렸다“며 ”‘매사에 자주독립의 정신과 애국안민의 척도로 임하라’는, ‘민주경찰’ 창간호에 기고한 선생의 당부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경찰 정신의 뿌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상경 서장이 유공 경찰들과 함께 기념찰영
박 서장은 계속 이어진 축사에서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검찰과 경찰이 한편으로 긴밀히 협력하면서 한편으로 서로를 견제하면 국민의 인권과 권익은 더욱 두텁게 보호될 것”이라면서 “그러기 위해 경찰은 수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하며, 국민들이 수사과정과 결과의 정당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엄정하고 책임 있는 수사 체계를 갖추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공 표창시민과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무원으로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고 특히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용수 경위, 송경미 경위가 행정안전부장관상, 남기원 경위, 이건우 수경이 경찰청장상, 이다혜 순경, 안순희 경비교통과 주무관이 지방경찰청장상, 금촌지구대 윤재욱 경위, 형사과 배철호 경장이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과 경찰행정 발전유공시민 표창에는 정민 보안협력위원회 사무처장, 김지현 보안협력위원, 1사단 홍승기 대위, 신익수 모범운전자 회원 등 38명이 경창청장 표창, 경기북북부지방경찰청장 감사장과 서장 표창 및 감사장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