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인 뉴스 ]

이동림 제 19대 문산읍장 취임식 개최

석정 이정민 2019. 1. 8. 18:22

파주시, 문산읍장(제18대 박완재, 제19대 이동림) 이ㆍ취임식 개최



 ▲이동림 제 19대 문산읍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읍 행정을 펼쳐 5만 문산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문산으로 만들겠다"


제19대 문산읍장으로 취임한 이동림 읍장은 취임사에서 ‘문산 읍민과 소통 행정을 약속했다.

이동림 신임 문산읍장(제 19대읍장. 이하 이 읍장))이 7일 오후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식 행사는 사회자의 안내로 개식, 국민의례, 꽃다발증정, 기념품 전달, 이임사, 취임읍장 약력소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읍장 취임식 행사장에는 이진 ㆍ오지혜 경기도의원을 비롯, 최유각 파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성철, 이효숙 시의원, 이미경 파주시 복지국장, 파주시 한경준 과장, 조한동 문산지구대장, 김요섭 경기일보 기자, 원희경 파주저널 발행인, 내종석 고양 파주인 해피코리아 기자, 김종택 문산읍 이장단협의회장, 성기부 문산읍체육회 회장 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장. 문산읍 직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을 했다.



 ▲본청 경제국장으로 영전한 박완재 전 읍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이 읍장은 취임사에서 “문산읍은 임진각을 사이에 두고 북한을 바라보는 격동의 땅”이라며 “분단의 아픔을 딛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평화와 화해의 손길이 깃들면서 문산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중심지로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고 문산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읍장은 이어 “문산읍 공직자와 함께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생활현장에서 읍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기쁜 일은 나누고, 힘든 일은 서로 머리를 맞대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림 읍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해 대중교통과장, 정책홍보관,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주민 민원을 역지사지 자세로 해결하는 참 공직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본청 경제국장으로 영전한 박완재 전 읍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문산읍 주민들과 함께해 행복했다. 신임 이동림 읍장님께서 더욱 발전될 문산읍을 만들어 나가리라 믿는다" 면서 "저 또한 떠나가지만 문산읍 주민들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이임사를 대신했다.


이날 문산읍장 취임식에서는 인사발령으로 인해 문산읍을 떠나는 황소영 팀장, 박은영 팀장, 김상희 , 최상기 주무관의 작별 인사가 있었으며, 신임 읍장과 함께 발령 받아 문산읍으로 전입해 온 정명자 , 김숙명 팀장, 구경모, 김진희, 조한혁 주무관의 전입 신고 인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