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인 뉴스 ]

이철민 제69대 파주경찰서장 취임식 개최

석정 이정민 2019. 1. 15. 09:48

이철민 제69대 파주경찰서장 취임식 개최
"파주경찰의 존재 이유는 파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
-이철민 파주경찰서장 취임 첫날 안보치안 현장 방문


▲이철민 제69대 파주경찰서장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 파주경찰서는 14일 경찰서내 임진마루에서 제69대 이철민 파주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이하 이 서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서울 영일고, 경찰대학 2기 출신이며 소탈한 성품과 조직 내 친화력이 강하고 교통과 외사업무에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2010년 총경 승진 후 강원청 화천경찰서장, 강원청 동해경찰서장, 태국 주재관, 부천소사 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교통과장을 거쳐 이날 제 69대 경기북부청 파주서장으로 취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 2018년 우수한 치안업무실적을 이룬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영전하신 전임 박상경 서장님께도 경의를 표한다"며 "저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기북부경찰'이라는 우리청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땀 흘릴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또한 이 서장은 "파주경찰의 존재 이유는 범죄와 사건 사고로부터 우리 국민의, 파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며, 이를 위해 우리 경찰은 공동체 치안을 강조하고 절차적 정의를 통한 인권경찰을 표방하고 아울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협업, 스마트 치안을 강조하기도한다"면서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이므로 우리 경찰이 제공하는 치안 활동이 재화가 아닌 서비스, 공공 서비스임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떠한 정신과 자세로 근무에 임하느냐가 그야 말로 치안 활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사진 좌측) 안보치안 현장 방문



한편 이 서장은 14일 오후 취임 첫날 최북단 접적지역을 방문해 안보치안 태세를 점검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북 접적지역으로 다양한 남북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남북출입사무소 및 도라산역 등 접경지역 주요시설을 방문하여 통일부, 1사단, 코레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유관기관간 협업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를 당부했다.

특히, 이철민 서장은 “파주지역은 최전방 지역으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보 요충지”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보치안을 굳건히 하고, 남북 교류행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인해피코리아>

이정민 기자

ljueng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