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택시(합), 전국택시노동조합 현판식 개최
무진택시(합), 전국택시노동조합 현판식 개최
파주시 무진택시(합) 전국택시노동조합(위원장 신영길)은 7월 18(금)일 오전 11시 무진택시 노동조합사무실에서 노동조합 현판식을 개최했다.
무진택시 노동조합은 지난 지난 6월 전국택시노동조합에 가입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맞이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영길 부진택시 노조위원장과 집행부 및 노조원, 이용호 전국택시연맹 경기지역본부 의장, 이청림 한국노총 경기서북부지역지부 사무국장, 육용재 거성운수 노조위원장, 박준서 SJ 노조위원장, 김희광 성도운수노조위원장, 전성관 승진운수 노조위원장,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을. 더민주당), 김경일, 이진 경기도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노동자 세상이 와서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그날까지 애를 쓰다 먼저 숨져간 노동 열사들의 묵념‘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신영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무진택시 노동조합의 현판식을 계기로 조합행정의 효율화,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고 내실을 다지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조합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긍지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위원장은 “조합 집행부에서는 조합원들의 조직의 연대, 그 힘을 결합하여 우리 택시노동자 동지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 · 확보를 하기 위한 조합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경기도의원은 인사말에서 “경제적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노·사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회사의 노동현안을 풀어나가고 있는 무진택시 회사 박정식 대표이사를 비롯, 위원장을 비롯 조합원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 며 “경기도의회에서도 택시노동자들의 노동이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항상 안전운행을 당부하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