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관내 각계각층 민생현장 방문 민선 7기 후반기 시작
최종환 파주시장, 관내 각계각층 민생현장 방문 민선 7기 후반기 시작
-코로나 17 사회적 거리두기로 간담회 형식 아닌 1:1현장 방문 형식 진행
최종환 파주시장은 취임 3년차를 맞아 7월 한 달 동안 각계각층 민생현장에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며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채비를 갖췄다. 이번 민생탐방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다수가 한 곳에 모이는 간담회 형식이 아니라 1:1 현장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시장은 20일 “이번 현장방문으로 취약계층, 중소기업, 소상공인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선7기 후반기 청사진을 가다듬었다”며 “민선7기는 후반기에도 각계각층 시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살기 좋은 파주행복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1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한 날,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의료현장으로 달려갔다. 2월26일부터 국민안심병원과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메디인병원과 도보이동진료소가 설치된 파주시보건소,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사용 중인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센터 파주캠퍼스를 잇달아 들러 현장 관계자를 응원했다.
특히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관계자 및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동원돼 방역에 임하고 있으며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최종환 시장은 현재까지 175회 코로나19 대응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 방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3일 고시원에 거주 중인 1인 중-장년 가구와 돌봄 지원을 받는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으로 자활에 성공한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파주시는 코로나19로 2월부터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서비스가 중단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내 집 안에 무더위쉼터 만들기’ 자체 사업과 최소한 대면 서비스인 ‘찾아가는 나눔꾸러미 사업’을 대체 운영하고 있다.
여름나기 물품은 15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 보양식 키트(즉석 삼계탕 3봉), 식자재 등으로 구성됐다. LG디스플레이에서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61대를 후원하고 파주시 자체 예산으로 여름보양식 키트를 마련했다. 또한 8개 읍면에 각 30가구씩 매월 1회 지원되는 나눔꾸러미(총 4320만원 상당)는 희망푸드에서 지원했다.
6일에는 영농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했다. 현재 농업현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국인근로자 일손 부족, 농산물 출하-판매 문제 등 어려움에 직면한 상태다. 최종환 시장은 감자재배 농가와 화훼농가에 들러 수확을 돕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농가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화훼농가 영농자재 지원, 밭작물 수확 농기계 지원, 취약계층 농업인 영농대행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농산물 판매를 계속 늘려가고 있다.
10일 최종환 시장은 탄현면 소재 한울생약(주)에 방문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울생약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된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기능성 물티슈를 생산하고 있다. 한울생약은 이날 선유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및 건축 허가 시 신속 처리, 신촌산업단지~출판단지 연결 교량 설치 등을 건의했다.
파주시는 ‘단체장과 함께하는 기업애로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인, 근로자와 소통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16일에도 문산자유시장과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골목경제 돌아가는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이어 문산읍 소재 ㈜디포그와 운정1동 ㈜멕아이씨에스를에 들러 공장 생산라인 견학,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디포그는 고용노동부에서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이 우수해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서버 랙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디포그는 이날 선유산단 근로자를 위해 출퇴근 시간 때 효율적인 교통신호체계 운영을 최종환 시장에게 건의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전 세계에 15개밖에 없는 인공호흡기 제조업체다. 수주물량 증가와 직원 증가에 따른 자재창고 및 주차장 확보를 위해 파주시에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파주인해피코리아
이정민 기자
ljueng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