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5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박정 의원, 5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박정 의원, “국민 여러분께서 주신 상으로 알고, 하루빨리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이관지(一以貫之) 하겠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이 지난 22일 5년 연속(2016~2020)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해 우수한 정책이나 대안을 제시한 소속 국회의원을 선정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박정 의원은 특히 코로나19로 사업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집행되지 못한 정부 예산들을 재배치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 블루(우울감) 극복을 위해 ‘문화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밖에 ▲신한류 추진정책 지원 강화, ▲K-웹툰, 국내게임산업 해외진출 지원 ▲중국 판호 발급 중단문제 해결,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확대, ▲체육인 인권보호 대책마련, ▲은퇴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국외소재문화재 관리시스템 개선 등 심도 있는 주제도 함께 다뤘다.
박정 의원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 업계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주신 상으로 알고, 하루빨리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이관지(一以貫之)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 의원의 2020년 국정과제 중 파주지역에 대한 사업추진 및 성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박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 100일
-“당원에 의한, 도민을 위한, 승리하는 경기도당 반드시 만들겠다”
‘행원필자이 등고필자비(行遠必自邇 登高必自卑)’먼 곳을 가기 위해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고,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해 낮은 자세로 시작해야 한다.
박정 의원은 지난 달 29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취임한 지 100일(11월 29일)이 되었다. 박의원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00일 뒤돌아보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질주한 시간이었다”면서 “도당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연수원 때문에 폐교를 찾아 돌아다니고,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도의원들과도 만나면서 정신없이 보낸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당위원장에 취임하면서 당원에 의한, 도민을 위한, 승리하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도민을 위한 도당을 만들기 위해 당정협의를 정례화 하고, 경기도 남북부의 지역균형 발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규율을 만들고, 엄격한 잣대와 원칙을 세우려 하고 있으며 이제 겨우 100일이지만 향후 100년의 경기도당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에 대해 “민주당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깃발을 높이 들고, 4.19혁명과 광주민주화운동, 87년 민주항쟁을 통해 이 땅에 민주정부를 세웠던 민주주의의 상징과 같은 정당이며, 보수정권 9년을 묵묵히 버티고, 뚜벅뚜벅 걸어 촛불혁명을 이뤄내고 마침내 정권교체를 이뤄낸 정당”이라며 “고 노무현대통령님의 말씀처럼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고, 오늘의 작은 시련들은 바다로 가는 큰 힘이 될 것이며, 2022년 대선을 승리하고, 지방선거를 승리하여 승리하는 경기도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식 때 언급한 “먼 곳을 가기 위해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고,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해 낮은 자세로 시작해야 한다.(行遠必自邇 登高必自卑.행원필자이 등고필자비)”는 고사를 인용했던 말을 되새기며, “당원 곁에서, 도민을 받들며 낮은 자세로 하나하나 시작하겠다는 약속 잊지 않겠다.”고 했다.
박정 의원, 파주시 지역 사업추민 및 성과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기공식
금촌 주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이자 초선의원 시절 선거 공약이었던 수영장이 포함된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기공식(11월27일)이 열렸다. 2017년 첫 예산을 확보하러 뛰어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당시 안 만나본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부터 담당과장, 사무관, 기재부 예산실장까지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 설득하고 또 설득했었다. 말 그대로 피나는 노력 끝에 2018년 정부 예산에 수영장이 포함된 금촌 문화체육센터 설계비 국비 6억원을 신규 반영해냈다. 이후 2019년에는 경기도 특교 10억원을 확보했고, 2020년 예산 심사 때는 정부 예산안에서 국비 12억원을 증액시키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실제 추진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속도를 내지 못했지만, 오늘 어렵게 기공식이 열렸다. 시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하루빨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LG디스플레이 감원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캠프에드워즈 개발 MOU 체결도시개발로 지역경제 다시 활력 기대
월롱면 영태리에 위치한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에드워즈 개발 MOU 체결식(11월 30일)’에 함께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일이다. 캠프에드워즈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지난 70여 년 동안 국가 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희생하며, 피해와 불편을 감수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쁜 마음이다. 이번 협약에는 사업면적 약 20만평, 사업규모 단독·공동주택 5,892세대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제안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공공환원계획들도 다수 담겼다. 박 의원은 “앞으로 파주시에는 행정지원 등을 협조하고, 국회에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노력들을 다해갈 예정이며, 사업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LG디스플레이 감원 등으로 월롱면 일대 지역경제가 심각하게 침체되어 있는데, 이번 MOU 체결을 통한 도시개발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 또한,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과 수도권 제2순환도로 24년 완공의 호재가 있어 이번 MOU 체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 앞으로도 파주시 내 위치한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수도권 서북부 주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이던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식(11월 6일)이 고속도로 내 영업소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 파주시와 함께 노력한 결과 2017년부터 올해까지 4,611.1억 원의 국비가 확정되었고, 기재부 차관 면담 등을 통해 추가적인 노력들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출퇴근 때마다 자유로와 통일로 일대의 교통체증으로 고생이 많으셨을 텐데,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보다 나아질 거라고 기대된다. 나아가 파주-문산 고속도로가 파주 문산을 시작으로 남으로는 수원과 평택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을 잇고, 향후 북으로는 개성과 평양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되어 남북 교류 협력 시대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파주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판문점에 견학지원센터 개소
파주시 을에 위치한 판문점에 '판문점 견학 지원센터'가 개소(11월 4일)되어 아주 뜻 깊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쳐 판문점을 비롯한 DMZ 평화관광이 중단 되었고, 지역경제 상황이 참 어려웠다. 당시 제20대 국회 외교통일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 활동하며 평화관광 재개를 위해 참 많은 노력을 해왔다. 여전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관광인원을 제한하는 형태로 하나 둘 재개되고 있다. 보람도 느끼고, 다행스러운 마음이다. 이번에 견학지원센터가 개소되면서 판문점 방문의 장벽이 낮아졌다. 과거에는 30인 이상의 단체를 구성해 60일 전에 신청을 해야 했으나, 지금은 2주 전에만 신청하면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로도 방문할 수 있다고 하니 많이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판문점이 우리 국민을 비롯해 전 세계인에게 평화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이정민 기자
ljueng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