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 이정민 2021. 10. 27. 14:11
신비한 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ㅡ구약성서 <시편 25편> 중에서

*기독교 성서 속의 진주로 불리는 다윗의 시입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도 나를 지켜주는 이가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낙심하고 외로울 때, 실패하고 슬플 때 절망 가운데 너무 괴롭고 아플 때, 이 진주같은 구절을 마음에 담고, 한 서른 번만 묵상하면 새 힘이 솟아납니다.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 쏟아집니다.

지나간 일에, 또 앞으로 닥칠 일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 삽시다.
ㅡ<고도원의 아침편지> 중

#고도원의 아침편지 #구약성서 #다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