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인 뉴스 ]

파주시, 친환경 하천관리를 위한 야영. 취사 제한 실시

석정 이정민 2014. 2. 6. 14:59

 

파주시, 친환경 하천관리를 위한 야영취사 제한 실시

문산천보광천(마장, 영장리) 일부구간 야영취사 금지

 

여름철 캠핑 야영객들이 많은 찾는 광탄면 마장리와 영장리 일원의 문산천 및 보광천 일부구간내 야영취사가 전면 금지된다.

 

파주시는 광탄면 마장리 일원의 문산천 중 협동교~쌍다리 구간 3.3와 영장리 보광천의 보광교~보광사 구간 0.64월말까지 야영취사 금지지역으로 지정하고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여름철마다 무분별한 야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제방 등 하천시설을 훼손하는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아 하천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됨은 물론 집중호우시 수위가 급상승해 야영객과 물놀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20087월 유일레져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하천 환경훼손과 인명피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야영취사 금지지역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주민의견 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고시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