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 그 시절에는 ] 4

꽁보리밥( 가수 장태민 노래 가사)

가마솥에 보리삶고 한줌쌀로 지은밥이 아버님 밥 푸고나니 꽁보리밥만 남았더라 고추장에 밥 비비고 된장에 풋고추 찍어 꿀맛같이 먹어치운 어린시절 그립구나 ! 처마끝에 대바구니 꽁보리밥 담겼었지 삼베덥게 열어보면 검으스레 식었더라 앞마당에 샘물길어 바가지에 말아 먹을때 허기진다 뛰지마라 이르시던 어머님 말씀 아 ~~~~ 그래도 행복했다 그 시절이 그립구나 ( 가수 장태민 ) 노래 가사가 아련한 추억을 ..... 엄마 생각도 새록새록.... 그때 그 시절 왜 엄마는 쌀밥은 꼭 아버지만 먼저 퍼주었을까? 그 귀하디 귀한 자식들은 뒷전이고..... 보리밥은 힘을 못쓰니까 아버지 힘 쓰라고 엄마가 머리 쓴 걸까.

그때 그 시절 영화

1960년대 초등학교 재학 시절 보았던 영화 '저 하늘에도 슬픔이'라는 영화 포스터 입니다. 60년대 당시 초등학교 저학년 때 단체로 줄지어 극장으로 가서 이 영화를 관람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국민학교에 다니는 이윤복은 가난한 가정에서 살아갑니다. 노름을 즐겨하는 아버지의 학대에 견디다 못한 어머니는 집을 나가버리지만 윤복이는 어린 동생들을 위로하며 구두닦이로 연명하면서 그날그날의 일을 일기로 적어나갔습니다. 마침내 그의 일기가 담임 선생님(신영균)의 호의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어 그 책은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가고 또한 각계로부터 온정이 답지합니다. 이제 아버지도 새사람이 되고 집을 나갔던 어머니도 돌아와 잘 살게된다는 실화입니다. 한동안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든 영화였지요. 동요 '따오기'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