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활동 강화
파주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광탄면 발랑리, 적성면 적암리 등 인접 확산우려가 있는 임야를 대상으로 산림사업 인력 및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활용하여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지상 및 항공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예찰활동은 발생지역으로부터 2km 이내 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피해 의심 소나무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나무병원 등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파주시는 아직까지 소나무재선충 피해목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며, 피해 고사목 발생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림사업 인부를 활용하여 2cm이상 가지까지 전량 수거 후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훈증 또는 파쇄 작업을 실시하는 등 중점 관리하게 된다.
파주시 차정만 산림농지과장은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한 예찰활동으로 의심지역부터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임차헬기를 활용하여 지상에서 찾기 어려운 산속의 고사목을 찾는 등 매개충 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 이전인 4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이란 소나무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소나무의 수분ㆍ양분 통로를 막아 침입 6일째부터 잎이 처지고 20일째에 잎이 시들기 시작하여 30일 이후 급속하게 붉은색으로 변색하여 고사하는 소나무 3대 병해충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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