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아트센터, 이웃을 조명한 청년들의 영상전시 개최
영화를 전시의 형태로 주민들과 소통
우리마을예술학교(대표 김성대)는 1월 29(금)부터 2월 5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이웃들의 이야기를 조명한 영상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예술학교 영화제작팀 뒷집프로독숀은 2014년부터 영화제작 및 영화제를 꾸주히 해 오고 있다. 2014년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사업에 선정되어 마을이름을 주제로 영화 5편을 제작해 영화제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예술나눔의 취지로 저소득층과 노인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옛날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마을에서 예술을 배우고 나누자는 취지로 결성된 봉사하는 비영리단체이다. 회원은 40여명이며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을 축제를 기획, 영화제작, 난타·노래·기타 공연 들을 선보이고 모든 활동들은 주민들과 작은 마을 축제 형태로 문화예술을 향유해 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제작해 온 작품들 중, 영화 장면을 세트로 꾸미고 관람객들이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촬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뒷집 프로독숀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마을공동체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해오고 있다. 앞집, 옆집도 잘 모르는 요즘, 뒷집까지 알게 되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에서 팀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우리마을예술학교 영화제작팀장 박효선씨는 “그동안 제작해 온 영화를 전시의 형태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영화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전시로 꾸미면서 이웃들의 삶을 생각해 왔던 지난 시간들이 휙 지나가더라고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나 정겨운 마을공동체의 모습을 영화를 담아가려고 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작팀 뒷집 프로독숀은 고양파주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에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청소년, 여성, 노인 우울증과 자살 등을 예방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배우자는 취지로 2013년 6월 창립되었고 마을 축제 공연, 영화제작 발표회 등 마을의 작은 축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oorimaulart.wix.com/love)를 참조하고 참여와 후원은 우리마을예술학교(010-6838-1365)로 문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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