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인 뉴스 ]

파주 스마트워터시티 사업 전지역 확대

석정 이정민 2016. 5. 2. 11:14

파주 스마트워터시티 사업 전지역 확대

문산·법원·탄현·광탄지역까지 고품질 수도서비스 제공

 


파주시(시장 이재홍)K-water와 함께 2014년부터 시행한 스마트워터시티(Smart Water City) 시범 사업을 4월에서 12월까지 문산 · 법원 · 탄현 · 광탄 등 전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은 조리, 적성, 교하, 운정, 금촌 등의 지역에서 스마트워터 시티 사업(1,2단계)을 시행한 바 있다.

 

스마트 워터 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취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체 과정의 수질과 수량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누구나 손쉽게 수질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Home Automation, SNS, 스마트폰 앱, 수질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을 말한다.

 

주요 사업으로 소독제를 분산 주입해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고 이상 수질 발생 시 수돗물을 배출하는 자동드레인 설비를 설치한다. 수도 공급관로도 세척했으며 실시간 상수관망 운영관리시스템도 도입한다. 수돗물 공급과정에서의 수질을 감시하기 위하여 배수지 및 관로 상에 수질계측기를 설치하고, 수질계측기와 연계된 수질전광판 등을 설치한다.

 

고객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방문수질검사 서비스인 워터코디’, 옥내 급수관 진단 서비스인 워터닥터등 고객 맞춤형 토탈 케어 서비스(Total Care service)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한 물 리딩파트너를 선정해 아파트, 학교의 공동 생활공간에 음수대를 설치하고 안심보험 가입 등 고객 방문 서비스를 강화한다.

 

그간에는 수질관리 위주 시설과 서비스가 적용됐으나, 3단계 시범사업은 수량관리를 위한 선진기술인 이동식 원격 누수감지 시스템을 추가로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시 이주현 상수도과장은 수돗물에는 인체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이 포함돼 있고, 고도정수처리로 수돗물 품질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오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대부분 생활용수로만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수돗물이 건강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인식 시켜 수돗물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음용률을 높여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수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