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인 뉴스 ]

'국립 파주호국원 건립'과 '임진각 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하자

석정 이정민 2016. 6. 26. 19:10

'국립 파주호국원 건립'과 '임진각 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하자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파주시 호국,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 개최

 

 

▲국민의례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보훈단체장 및 임원진, 회원, 사무장 등 초청해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겨례를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단체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살펴 줌으로써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선진 보훈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준효 광복회장이 간담회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부준효(행정학 박사)파주시 광복회 지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호국, 보훈단체 9개 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종원 6.25참전유공자회장과 윤후덕 의원



▲윤후덕 의원


 이날 윤후덕 국회의원(파주 갑. 더불어민주당)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광복 71주년, 분단 71주년이자 6.25전쟁이 발발한지 66주년 되는 해로서 통일한국으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에 있다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훈가족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보훈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사무장들에게 감사와 위로· 격려를 보내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9대 때 추진했던 GTX,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을 마무리 하고 운정신도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국토교통위를 선택했다면서 상임위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간담회에서 호국·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파주시 5200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의 '국립파주호국원 건립',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임진각 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 등을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

    

▲박정 국회의원


▲호국, 보훈 단체장들과 기념 찰영


▲호국, 보훈 단체장들과 기념 찰영


▲호국, 보훈 단체장들과 기념 찰영


 ▲호국, 보훈 단체장들과 기념 찰영


박정 국회의원(파주 을. 더불어민주당)은 파주시 보훈단체 협의회 관계자들로 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진지하게 청취하였으며 보훈단체장들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고 경청해 준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박 의원은 보훈단체로 부터 평화도시 파주시에 국립파주호국원 건립과 파주의 정점인 임진각 평화누리 임진각 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추진 건의에 대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에서 파주 을 지역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체 유치 등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산업통상자원위에) 속한만큼 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할 것이며, 국립 파주 호국원 건립과 임진각 광장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추진 등 호국· 보훈단체의 소중한 의견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 파주호국원 건립 추진은 지난해 가칭 '파주시 현충원' 건립 입지 타당성 조사에서 파주시 민통선 내 군내면(백연리 산23번지 일원)으로 결정되어 시 복지정책과의 입지분석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협의하고 있는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임진각 광장의 대형 국기 게양대 설치 건의는 남북 분단으로 1,000만 이산가족의 소망인 통일 조국의 미래에도 우리 태극기로 나라사랑 구심점을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내 6.25참전유공자 선양비에서 동서사방을 바라볼 때 대형 태극기 설치는 백의민족의 민족혼을 고이 간직한 태극기에 대한 감사와 미래를 바라보는 기쁨의 공간으로, 또는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애국심 고취시키는 기쁨의 공간으로 만들어 지기를 염원하는 제안이다.

    



  ▲호국. 보훈단체 회원인 어르신들의 말릏 귀담아 듣고 있는 윤 의원 



  ▲호국. 보훈단체 회원 개개인의 말도 진솔하게 들어 주고 이는 박정 국회의원


▲ 김종원 6.25참전유공자회장



한편 간담회에는 김종원 6.25참전유공자회장, 김명준 상이군경회장, 정부임 전몰군경유가족회장, 박의철 특수임무유공자회장, 부준효 광복회 파주시지회장 등 호국·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