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인 뉴스 ]

민주당 파주을 박정 의원, 2017년 신년 인사말

석정 이정민 2017. 1. 16. 20:07

민주당 파주을 박정 의원, 2017년 신년 인사말 


새해에 시작될 더 나은 세상에서 파주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박정 국회의원이 파주시민에게 2017년 신년 인사말을 하고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주을 국회의원 박 정입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우리 파주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그 어느 때보다 넘치고, 설날 명절 풍요로움으로 모든 사람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사랑이 가득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우리는 유독 많은 일을 경험했습니다. 전례 없는 국정농단에 온 국민이 허탈함을 느꼈고, 짧은 시간동안 너무나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국가의 위상이 무너져 내렸고, 민주주의라는 소중한 가치는 왜곡돼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지혜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120년 전, 1897년 정유년은 빼앗긴 국가의 위상을 다시 세우기 위해 대한제국이 선포되었고, 대한민국 근대 민주주의의 기원인 만민공동회가 열린 해입니다.

 

대한제국 선포는 새로운 시작의 역사입니다. 삼한이 통일 되었다는 의미의 대한이라는 국호가 처음 사용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제 갈등의 시대를 넘어 화합의 시대, 통일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식인부터 상인, 학생, 종교인, 서민까지 만인이 함께했던 만민공동회의 민주주의 정신처럼 이제 민주주의를 다시 꽃피워야 합니다.

 

우리가 더불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무너진 국가의 위신을 다시 세우고,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 부정과 부패가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파주시에서도 지난해 부정과 부패로 행정공백 문제 생겼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수습되어, 정의롭고 살기 좋은 파주로 가는 힘찬 걸음을 떼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은 것이 쌓이면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소적대성(小積大成)’이라는 말처럼 모두가 함께 깨닫고 공감했던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바꿔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 나은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역사적인 길에 우리 파주시민 여러분도 함께해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저 역시 많은 파주시민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올 한해도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오직 국민, 민생만 바라보며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새해에 시작될 더 나은 세상에서 파주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움이 가득할 2017년입니다. 파주시민 여러분이 뜻하시는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이루는 한 해,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이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마음깊이 기원합니다.

 

파주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회의원 박 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