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18년도 신규개인택시 면허 교부식

파주시, 택시 83대 신규면허 교부

4월 5일 운송 개시,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제공

 

▲2018 파주시개인택시 신규면허자들의 단체사진 

▲김준태 파주 부시장이 신규개인택시 교부자들에게 축하의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파주시는 30일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72명과 일반택시 11대 등 총 83대의 면허를 교부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면허자와 가족, 일반택시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규면허는 국토교통부의 총량제 지침 개정에 따라 파주시의 면허대수의 12%에 해당되는 면허대수로 파주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일괄 증차였다.

이날 신규 면허를 받은 72명의 개인택시 운전자는 13~37년 동안 모범적으로 운수업에 종사해온 사람들로 모집요건과 우선순위, 무사고 운전경력 순으로 결정됐으며 일반택시 상위 5위 업체도 11대 증차를 받게 됐다.

 

이번 증차로 일반택시 8개 업체에서 60명이 넘는 일반택시 종사자들이 빠져나가게 된다. 신규면허 확정자는 운송약관 신고 및 운송사업 개시 신고를 한 후 4월 5일부터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편리하며 안전을 최우선하는 운전자가 돼주길 바란다”며 “시민 편의를 우선해 일괄 증차를 결정했고 한 번에 면허하기에 나타날 수 있는 예비기사 부족현상은 확인 결과 예비기사 수급은 안정적인 걸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준태 파주 부시장

 

파주시는 이번 개인택시 신규면허 및 우수 대상업체 증차로 택시 보유 현황은 총 772대(법인 245대변경전 234대)＊ (개인 527대 변경전455대 )가 되었으며, 수송 분담비율은 올해 2월 기준 대당 639명에서 570명으로 감소해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택시부족 현상도 일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태 부시장(사진 좌측)이 김칠호(사진 우측. 무진택시) 신규면허자에게 사업자 교부증을 전달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윤우석 파주시개인택시 조합장은 신규자 교부식이 끝난 후 "개인택시 증차에 관심을 보이며 노력 해준 파주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면서 신규면허 대상자들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개인택시 사업자가가 취해야야 할 안내사항 함께 "시민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 택시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석 파주시개인택시 조합장이 신규면허자들에게 교육 및 홍보를 하고 있다. 

파주시는 그동안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 의견 제출과 총량제 개정 고시, 총량 계획 변경전 6차에걸쳐 회의를 진행 해왔으며 2017년 11월 총량 계획 변경 고시, 신규면허 공급 계획과 함께 지난해 11월 17일 2018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신청고고를 한 후 2018년 3월 20일 개인택시신규사업 확정자 공고와 일반택시 증차 대상업체(무진택시 3. 승진운수 3, 거성운수 2, 승일운수 2, 신창운수 1)에 증차를 알렸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과 운정3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 대중교통 확대와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에 역대 최대 규모의 증차를 실시했지만 인근 자치단체에 비해 택시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2019년 실시될 국토교통부 제4차 총량제에서도 지속적인 증차를 이끌어내 시민교통 불편해소를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택시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준태 부시장이 거성운수 조원복 대표에게 증차증을 수여한 후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무진택시(합) 박창능 대표(사진 중앙)가 무진택시 소속 출신 신규면허자들과 함께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신규개인택시면허 대상자 중 남매(지 모씨 남매)가 나란히 신규면허 교부증을 들고 나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