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인택시 거성운수, 이웃돕기 선행 실천!

파주시 법인택시 거성운수, 이웃돕기 선행 실천!
사회환원 차원에서 2002년부터 17년 동안 매년 ‘사랑의 성금’ 기탁해 와

“큰 돈도 아니고 해서 그냥 좋은 곳에 써 달라는 말만 남기고 파주시청 복지담당 주무관님께 전달만 하고 5분도 안되어 나왔습니다.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작은 금액이지만 더불어 사는 세상에 동참하고 싶어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해 오고 있습니다.” 파주시 법인택시 거성운수 조원제 부사장의 말이다.

2019년 새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에는 연말에 이웃을 돕기 위한 훈훈한 나눔이 각계각층에서 훈훈하게 전해져 오고 있다.

지난 24일,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법인택시 거성운수(대표 조원복) 조원제 부사장과 임직원 2명은 파주시청 복지과 방문해 복지담당 주무관에게 파주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한 후 복지담당 주무관과 대화를 나눈지 채 5분도 안돼 황급히 자리를 떴다.

27일 파주시 복지담당 주무관의 전언에 의하면 “파주시 관내에서 법인택시를 운영하고 있다는 분께서 적은 돈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저 왔다며 300만원을 전달한 후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고 했다. 담당 주무관은 관내 거성운수 택시회사라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떠났기 때문에 '사랑의 성금' 보도자료를 내지 못했다며 성금을 기탁해 온 거성운수 합자회사의 기부 선행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또 이날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 받은 복지담당 주무관은 “어려운 택시영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해 주신거성운수 측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파주지역의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거성운수의 따스한 사랑을 전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거성운수 조원제 부사장은 본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익금 사회환원 차원에서 2002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평소에 우리가 택시 소비자에게 받은 관심을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원제 부사장이 기탁한 성금은 파주시를 통해 관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법인택시 거운성운수 합자회사는 그동안 경기도 내 택시업체 중 수 차례 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경기도 내 법인 ㆍ개인택시를 대상으로한 '택시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도내 193개 일반택시 업체 중 최우수 회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4년도에도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제 6회 녹색안전대상식’에서 이 회사 근로자 이기정씨가 녹색안전 ‘대상’을 차지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녹색안전대상 시상은 교통안전공단이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업체와 택시종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거성운수는 지난해 2018년 상반기인 5월에는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운수회사, 봉사단체 등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기도 한 경기도내 최우수 모범 법인 택시회사이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운수단체, 운수회사, 봉사단체 등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의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며 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TS녹색안전대상은 장기 무사고 운수회사 및 운전기사를 선발해 표창한다.

거성운수 조 부사장은 '기업은 국가경제의 근간’이라며 우리 거성운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하여 사내 종사원 모두에게 친절 서비스 교육을 매월 한 차례씩 실시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힘든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으로 ‘시민의 발’ 노력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는 사내 종사원들의 다양한 복지 증 및 건강 체크에도 항상 신경을 쓰고있다" 고 전했다.

<파주인해피코리아>

이정민 기자

ljueng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