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 개방”
- 8월 10일부터 개방, 7월 26일부터 참가자 접수 시작, 추첨 통해 선정
-철거한 비무장지대 내 GP 최초 공개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을. 더불어민주당)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이 개방된다. 이로써 지난해 고성, 철원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방하면서 시범구간 개방을 완료하게 된다.
파주구간은 오늘(7월 26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다음달 10일부터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파주구간에서는 지난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파주구간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철책선을 따라 1.3㎞ 걸어서 통일대교 입구까지 이동한 다음, 버스에 탑승하여 도라전망대, 철거 감시초소(GP)까지 이동하는 경로다. 이 구간은 주 5일간(월・목요일 휴무), 1일 2회, 1회당 20명씩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구간에서는 분단의 상징으로 장단역에서 폭격을 받아 반세기 동안 그 자리에 방치되어 있었던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임진각에 전시되어 있고, 디엠지(DMZ) 평화의 길 통문에서 철거 감시초소(GP)로 이동하면 전쟁 당시 구 장단면사무소의 피폭된 모습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박정 의원은 ‘파주구간에서는 6.25전쟁 당시 흔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방문해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역 생태조사를 사전에 진행하고, 개방 이후에는 생태계 변화를 살피기 위해 무인 생태조사장비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 신청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 (www.durunubi.kr)’, 행정안전부 디엠지(DMZ) 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www.dmz.go.kr)’에서 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누리집에 게시하고 휴대전화 문자로 알릴 예정이다.
* 전체 거리 21㎞(3시간 소요) : 임진각 →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도보이동(1.4km) → 도라전망대(6.5km) → 통문(2.5km)→ 철거 감시초소(GP, 1.8km) → 통문(1.8km) → 임진각(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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