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주 파주시의원, 파주 혁신교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
- 학교밖 청소년, 초등생 종일돌봄, 장애 청소년 등 지원 방안 강구 -
▲시정 질문을 하고 있는 박은주 의원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지난 11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공평하고 소외 없는 파주 혁신교육을 위해 세 가지를 제안했다.
박은주 시의원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혁신교육지구를 준비하는 추진단이 구성되는 등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 가는 일에 노력을 기울고 있는 이 시점에 파주에 사는 청소년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학습권과 안정권을 공평하게 보장받으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정질문을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첫째, 타 시군의 경우 대안학교 학생들에게도 급식비, 학습 기자재비, 교사인건비 등을 지원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안학교 학생을 포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등학교 돌봄 교실의 경우 여전히 공급이 수요에 미치는 형편”이라며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하고 ‘파주시 초등 종일 돌봄에 관한 지원 조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끝으로 “장애/비장애 통합교육에서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 기본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행정이 교육을 고민하고 책임지는 시대로 바뀌고 있으므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소외와 차별 없이 공평한 교육이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함께 파주교육 안에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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