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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위기가구에 희망의 생필품 전달하다

석정 이정민 2020. 4. 23. 10:11


파주시, 코로나19 위기가구에 희망의 생필품 전달하다

 

 


파주시는 지난 22 코로나19 여파로 위기가 가중된 사례관리대상자 15가구에게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구별 방문해 희망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희망의 생필품 키트는 이불세트와 사골곰탕, 미역국, 황태국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샴푸와 비누, 칫솔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몇 주간 찜질방에서 생활하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연계를 통해 최근 고시원으로 옮기게 된 박 모 씨(56)보일러를 틀수 없는 형편인데 좋은 이불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전해주신 음식도 맛있게 먹고 기운차려 일 하며 다시 일어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이나 소득 감소, 가족 해체 등 갑작스러운 어려움이나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위기상황에 처해있을 때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파주시청 복지정책과 맞춤형복지지원팀(031-940-8580~8588)에 도움을 요청해주시기 바란다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원물품 지원 등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9일 돌봄 취약계층에 1,0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