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국회의원 ]

[박정 의원 2020국감 현장]박정 의원,최근 3년간 지방일간지 정부광고 건수 중앙일간지의 70% 수준

석정 이정민 2020. 10. 23. 10:50

박정 의원, 최근 3년간 지방일간지 정부광고 건수 중앙일간지의 70% 수준

 

▲박정 의원

 

 

- 지역일간지 매체당 광고금액도 중앙일간지의 37% 수준

- 최근 3년간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지역신문 지원 전체의 12.7% 수준에 그쳐

- 박정 의원 재단이 정부광고의 케이트키핑 역할 강화로 어려운 지역신문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경기 파주시을)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 국정감사에서 정부광고와 민간경상보조 사업에서 지역신문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재단이 박정의원실로 제출한 최근 3년간 정부광고 집행 내역에 따르면 지역일간지의 매체당 평균 정부광고 건수는 중앙일간지의 70% 수준이며, 매체당 광고금액도 중앙일간지의 37%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일간지의 매체수는 중앙일간지의 2배가 넘는다.

 

<최근 3년간 중앙, 지역일간지 정부광고 집행 현황 >

 

 

 

구분

2018

2019

매체수

광고건수

정부광고액

매체당 건수

매체당 금액

매체수

광고건수

정부광고액

매체당 건수

매체당 금액

중앙

일간지

285

28,925

133,080

101

467

288

29,699

122,262

103

425

지역

일간지

588

41,630

97,876

71

166

602

43,650

93,693

73

156

비율

206%

144%

74%

70%

36%

209%

147%

77%

70%

37%

 

 

 

구분

20208월 현재

평균

매체수

광고건수

정부광고액

매체당 건수

매체당 금액

매체당건수

매체당 금액

중앙

일간지

276

18,438

70,525

67

256

90

382

지역

일간지

583

27,468

57,153

47

98

63

140

비율

211%

149%

81%

71%

38%

70%

37%

 

또한 재단은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언론진흥기금에서 언론사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 지원에서도 지역신문에 지원은 미비했다.

뉴스콘텐츠 제작 지원의 경우 3년간 지역지 지원비율이 3.9%에 불과하고, 사회미디어교육 신문구독지원 사업과 학교미디어교육 신문구독지원 사업에는 3년간 지역지 지원이 없었다.

 

소외계층구독료지원은 1.3%, 신문 수송비지원은 15.3%, 신문우송비지원은 38.9%에 그쳤다.

 

 

< 최근 3년간 언론진흥기금 민간경상보조사업을 통한 언론사 지원 현황 >

 

 

년도

2018

2019

2020

합계

사업명

대상

지원금액

지원사 수

지원금액

지원사 수

지원금액

지원사 수

지원총액

지원비율

(백만원)

(백만원)

(백만원)

(백만원)

(%)

뉴스콘텐츠제작지원

중앙지

529

26

681

33

524

21

1,734

55.2

지역지

40

2

 

 

82

4

122

3.9

기타

361

 

276

15

647

24

1,284

40.9

소계

930

28

957

48

1,253

49

3,140

100.0

사회미디어교육

신문구독 지원

중앙지

118

21

108

20

124

21

350

97.8

지역지

 

 

 

 

 

 

-

0.0

기타

3

3

-

0

5

2

8

2.2

소계

121

24

108

20

129

23

358

100.0

소외계층구독료지원

중앙지

2,188

20

2,204

20

1,854

20

6,246

95.2

지역지

 

 

86

12

 

 

86

1.3

기타

99

12

-

0

130

13

229

3.5

소계

2,287

32

2,290

32

1,984

33

6,561

100.0

신문수송비 지원

중앙지

1,516

17

1,292

17

1,287

17

4,095

84.7

지역지

277

36

231

37

229

37

737

15.3

기타

-

0

-

0

-

0

-

0.0

소계

1,793

53

1,523

54

1,516

54

4,832

100.0

신문우송비지원

중앙지

884

15

814

16

732

14

2,430

61.1

지역지

595

30

436

30

518

32

1,549

38.9

기타

-

0

-

0

-

0

-

0.0

소계

1,479

45

1,250

46

1,250

46

3,979

100.0

학교미디어교육

신문구독지원

중앙지

237

21

221

20

209

20

667

96.4

지역지

-

0

-

0

 

 

-

0.0

기타

6

3

-

0

19

3

25

3.6

소계

243

24

221

20

228

23

692

100.0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언론진흥기금에서 언론사 지원한 총액을 보면 3년간 지역신문에는 전체 1956,200만원 중 12.7%249,400만원만 지원됐을 뿐이다.

 

< 최근 3년간 민간경상보조 사업 지원 총합>

 

 

 

2018

2019

2020

합계

대상

지원금액

지원사()

지원금액

지원사()

지원금액

지원사()

지원총액

지원비율

(백만원)

(백만원)

(백만원)

(백만원)

(%)

중앙지

5,472

120

5,320

126

4,730

113

15,522

79.3%

지역지

912

68

753

79

829

73

2,494

12.7%

기타

469

18

276

15

801

42

1,546

7.9%

소계

6,853

206

6,349

220

6,360

228

19,562

100.0%

 

박정의원은 최근 인터넷 환경변화와 광고시장 축소로 지역 일간지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데 정부광고 마저 이렇게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재단이 정부광고의 케이트키핑 역할을 강화해서 어려운 지역신문에 좀 더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의원은 민간경상보조 사업에서 지역신문의 지원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