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인 뉴스 ]

파주시자율방재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실시

석정 이정민 2021. 3. 21. 17:04

파주시자율방재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실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전진광 단장,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겠다”


파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전진광)이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복, 마스크등을 착용하고 동력분무기, 개인휴대용 분무기 등을 이용해 임진각 관광지, 파주시 관내 주요 역사광장 주변 공공시설물, 버스승강장, 택시승강장 등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전진광 자율방재단장과 방재단 단원들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매월 주 1회씩 주요 역사 주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집중소독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전진광 파주시자율방재단 단장은 "방역소독약 분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출입문 손잡이, 벤치, 공공화장실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선제적 예방차원의 방역이 될 수 있게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지역 해병대 출신 전우들과 택시종사자 및 주민들로 구성된 파주시자율방재단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매월 수차례 문산역, 금촌역 광장 및 금촌전통시장을 비롯한 각지역 재래시장, 각 지역 쉼터 등에서 ‘코로나19예방 방역활동’, 안전점검의 날 홍보‘ 및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홍보‘, 관내 학교 앞 등에서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안전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율방재단 전성관 본부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적십자회, 해병대전우회, 택시종사자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제활동(예찰)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는 주로 방역활동과 교통안전 지도 및 교통안전 캠페인, 청소년 보호 관련 청소년지킴이 야간순찰(노래방, PC방) 활동 등도 병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자율방재단의 지역 봉사활동은 이뿐 아니다. 파주시 관광명소인 임진각 환경정화 활동, 흔들다리가 있는 마장호수의 수중에 떠다니거나 수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제거하는 가하면 일부 해병대 출신 단원들은 호수에 직접 잠수해 호수 바닥에 버려진 폐타이어, 유리병, 플라스틱 의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수중 환경정화 및 수변정화 활동 펼쳐 파주의 관광명소인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오기도 했다.

 

 

 


전진광 단장은 "사회전체 다수를 위해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적극적인 참여정신을 바탕으로 재난예방 및 재난발생시 복구를 위한 대비태세, 깨끗한 환경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시대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코로나19 예방 원칙인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자주씻기‘ 등 코로나19예방 원칙을 잘 지켜 하루속히 코로나19사태가 종식이 되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민이 자율적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의 환경정화와 방역 봉사활동 노고에 감사하다“며 ”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다가오는 각종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파주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인해피코리아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