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반응 '엄지척'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반응 '엄지척'
-신청 첫주 '56.6%' 신청률 돌파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률이 시작 1주일 만에 56.6%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신청인 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카드사 6개사와 파주페이로 온라인 신청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온라인 신청을 위해 홍보를 적극 추진했다.

신청 첫날 지역화폐로만 지급하는 타시군의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률(3~6%)보다 파주시의 온라인 신청률(20.8%)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신청카드 종류는 지역화폐(파주페이)가 23%로 타 카드사보다 높았다.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률이 시작 1주일 만에 56.6%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파주시청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률이 시작 1주일 만에 56.6%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최종환 시장은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3일 직원격려와 사업 진행 상황 확인을 위해 주무부서인 일자리경제과 현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청인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신청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주 중으로 신청률 65%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화 신청 서비스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월 6일까지 계속 가능하다. 단, 외국인(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은 6월 7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