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인 뉴스 ]

파주파출소, 파주시 해병전우회 교통봉사대와 함께 교통지도 및 교통캠페인 펼쳐

석정 이정민 2021. 9. 14. 18:17

파주파출소, 파주시 해병전우회 교통봉사대와 함께 교통지도 및 교통캠페인 펼쳐

-‘안전띠 매는 1초 나의 생명 지켜준다’
-교통문화 선진국 그 시작은 바로 당신입니다‘


파주경찰서(서장 정문석)는 최근 관내에 늘어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4일 오후 파주시 해병전우회 교통봉사대와 함께 안전띠 착용, 교통질서 지키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캠페인을 펼쳤다.

파주경찰서 파주파출소 (소장 박영희) 최근 늘어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4일 오후 3시 파주시 파주읍 주내삼거리 파주초등학교 앞 도로상에서 경찰, 파주시 해병전우회 교통봉사대(대장 전성관) 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교통질서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파주파출소 경찰과 파주시 해병대전우회 교통봉사대가 함께 펼친 교통 캠페인은 ’안전띠 매기‘, ’과속난폭운전 안하기‘, ’정지선 지키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한 보행 요령 및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당부 및 불법 주·정차 근절 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졌다.

교통캠페인을 펼친 주내 삼거리는 파주초등학교 입구로 다른 초등학교에 비해 통학로가 길고 한쪽 도로변에 주. 정차가 되어 있는 차량들로 인해 등하교 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우려되는 지역이다.

파주경찰서(서장 정문석)는 지난해부터 학교 앞(학교 진입도로 입구)삼거리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학교 앞 주변 도로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 신호기가 있는 교차로는 신호체계를 개선하는 등 교통시설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해 왔다.

이날 켐페인을 펼친 파주파출소 박영희 소장은 "각 학교나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지만 파주경찰서 교통사고 예방업무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신호위반 , 과속 난폭 운전 단속 등과 각 차량들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통캠페인에 참석한 해병대전우회 교통봉사대 신영길 대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자동차 생활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고취,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 및 제고를 위해 교통지도 및 교통 캠페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지난 2020년 시행된 민식이법으로 인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처벌 수위가 높아져 교통사고율이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의 속도 위반을 비롯한 불법 주정차는 걔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시에는 보행자의 시야가 가려져 대형사고러ㅗ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요구 된다.

올해는 특히 5월 1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상향되어 주정차 위반 시 8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2시간 이상 주정차 시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또한 제한속도 20km/h 이하 초과 시 과태료 7만 원(범칙금 6만 원), 20km/h ~ 40km/h 초과 시 과태료 10만 원(범칙금 9만 원),40km/h ~ 60km/h 초과 시 과태료 13만 원(범칙금 12만 원), 60km/h 초과 시 과태료 16만 원(범칙금 15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이날 교통 캠페인을 마치면서 박영희 파주파출소 소장은   “더욱 강력해진 처벌 수위만큼 어린이를 위해 교통안전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 안전 문화 정착를 위해 관내 교통 관련 봉사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인 해피코리아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