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국회의원 ]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만나 ‘경(기도)-제(주도)’ 살리기 프로젝트 제안

석정 이정민 2022. 6. 23. 15:44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만나 (기도)-(주도)살리기 프로젝트 제안

 

- 경기도-제주도, 스타트업, 에너지, ·수산물, 교육 등 업그레이드 해 성과 도출할 것

- 박정 위원장, 민주당 지방정부 간 협력 통해 당에 새로운 활기 불어넣어야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사진 좌측)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사진 우측)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 경제 살리기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22,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을 만나 경기도와 제주도의 앞글자를 딴 경제살리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박정 위원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사전에 내용을 협의하고,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상임고문 자격으로 면담에 나섰다.

 

박정 위원장이 먼저 제안한 경제협력은 경제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기존 경기도-제주도 간 창업, 청정에너지, ·수산물, 교육 등 분야 협력을 업그레이드 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각 도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활용해 당장 협력을 시작할 수 있는 분야부터 우선 추진하고, 전기차, 드론, 바이오헬스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상생협약 내용도 담았다.

 

관광협력은 제주도 한달살기경기도 한달살기를 각 도가 상호 지원하자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해외는 물론 국내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을 적극 활용, 워케이션을 제대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부처 및 기관과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자는 제안도 담겼다.

 

마지막으로 ESG협력은 양 도내 기업간 ESG협력을 이끌어내고, 이를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으로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경기도 내 파주 LGD, 화성 삼성전자와 성남 테크노밸리 등 기업과 제주도의 카카오 등이 ESG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양 도가 지원하자는 것이다.

 

박정 위원장은 빠른 시일내에 실무 차원의 협력을 추진하고, 이후 양 도지사가 직접 만나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면 좋겠다, “민주당 지방정부 간 협력 통해 당은 물론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기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