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백규(三復白圭)
[三;석 삼, 復;반복할 복, 白;흰 백, 圭;홀 규]
백규를 세 번 반복한다는 말로, 말을 깊이 삼가하라는 뜻
[내용] “남용이 백규란 내용의 시를 하루에 세 번 반복하니 자가 자신의 형님의 딸을 그에게 아내로 삼도록 하였다[南容三復白圭 孔子以其兄之子].” 여기서 남용은 공자의 제자이며, 그가 반복한 시는 《시경(詩經)》에 나오는 다음 구절이다. 흰 구슬의 티는 오히려 갈 수 있지만[白圭之靡 尙可磨也] 말의 흠은 어찌 할 수 없네[斯言之靡 不可爲也]. 남용이 이 내용을 하루 세 번 반복할 정도이니, 그가 얼마나 말을 신중하게 생활화했는가를 알 수 있다. 한국 속담에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것도 있지만, 반면에 말 한 번 잘못 하였다가 서로 원수가 되거나 신세를 망친 사람도 있다 2014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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