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인 뉴스 ]

파주시 보훈회관 준공식 개최

석정 이정민 2014. 5. 9. 11:46

파주시 보훈회관 준공식 개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망공간으로 거듭 나

 

 

                    ▲파주시 보훈회관

 

 

 

8일 오후 3시 파주시 보훈회관 준공식이 개최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과 이 시장 부인 권종인 여사를 비롯,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파주 을 위원장, 정해주 의정부 보훈지청장,  이재홍 새누리당 파주시장 후보, 김순현 파주시장 후보(무소속),  6.25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전몰군경유자녀회 등 보훈 단체 회원 등 내외 귀빈 1000여 명이 참석을 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의 기념사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정해주 의정부 보훈지청장의 축사

 

 

 

이날 준공식 식전행사로 기념식수가 있었으며, 본 행사로 세월호 희생자 추모묵념, 개식 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는 지난 60여년의 세월 동안 나라를 지키고 희생하신 분들이 있어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 치의 땅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께 바친다면서 파주에는 7천여 명의 보훈가족이 계시는데, 경기도에서 10번째로 많다.” 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사용하기 위한 시설이 부족했었는데, 오늘 보훈회관 준공식을 갖게 되어 정말로 뜻깊다면서 시장이 된 후 파주를 전국에서 호국보훈을 가장 잘 실천하는 도시로 만들고 싶었으며. 함께 마음을 모아 주셔서 임진각 6.25참전용사비와 적성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광탄 3.1운동발상비 성역화와 파주독립운동사를 발간했다고 했다.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파주시보훈회관이 건립되기까지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김종원 6. 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님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여러분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갖춘 신청사로 여러분들을 모시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마음속에 있던 짐을 한층 내려놓은 것 같다.“ 고 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보훈회관 시공사인 연진종합건설 김근집 대표이사외 2명이 시장 감사패를, 유공공무원 등 9명이 표장장을 수여 받았다.

순국선열의 호국정신 계승 및 함양을 위한 파주시 보훈회관(시청로 32)이 옛 파주경찰서 부지에 들어섰다. 총면적 2,082, 지하 1, 지상 3층의 이 건물은 지난해 7월 착공해 10개월만인 58일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보훈회관은 보훈단체 사무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대강당, 식당 등 각종편의 시설 및 행정 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활발한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