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과 함께하는 장마철 침수예방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시민과 함께하는 장마철 침수예방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빗물받이 청소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들과 안상훈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사진 맨 우측)

 

(사)파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상훈)와 금촌1동(동장 윤명채)은 지난 28(토)일 오전 10시부터 파주시 금촌역 광장에서 부터 금촌동 전 지역에 대한 장마철 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청소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의 목적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우리나라 기후변화로 지역별 갑작스런 집중호우인 아열대 “스콜”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데 따른 예방하는 차원의 봉사활동이었다.

 

빗물받이 청소 및 길거리 환경정화 활동은 빗물을 빼 내는 중요한 수방시설인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금촌역 일대(문산, 운정, 금촌 방향)를 3구역으로 나누어 환경정화 함으로써 집중호우 및 장마철 호우피해를 사전에 줄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상훈 파주시자원봉사 센터장은 “나무 한그루의 힘은 미약하지만,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면 수해도 막고, 산사태도 막을 수 있는 큰 방파제 역할을하듯 많은 각계각층의 봉사자 여러분의 수고가 우리 파주시를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날 안 센터장은 "파주시에서 치뤄지는 모든 행사나 축제에 참여 해 늘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봉사단체협의회 회장단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250여명의 파주시 각계각층의 봉사단체와 기업, 그리고 시민, 학생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봉사활동이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함께한 파주시청소년 지킴이인  청소년보호 단체 최봉학  회장은  “우리의 지역은 우리 스스로 가꾸고 아낀다는 마음으로 참여 했다" 면서 "깨끗한 파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은 계속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가 있으면 적극 참여 하겠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편 윤명채 금촌1동장은 ”이번 행사가 파주시의 재난예방 의식 향상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 하면서 ' 살기좋은 내 고장 파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 늘 함께 하는 동정을 펼치겠다"면서 이날 함께한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