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인 뉴스 ]

책과 함께 따뜻한 세계여행 수료식 마쳐

석정 이정민 2015. 1. 26. 12:59

 

책과 함께 따뜻한 세계여행 수료식 마쳐

 

진짜로 가는 듯한 두근거리는 설렘이 있어요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관장 윤명희) 방학동안 의미 있는 활동 기회와 책읽기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운영한 겨울 독서교실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고 수료식도 함께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열린 겨울독서교실은 브라질, 인도, 그리스, 이집트, 독일 5개 모둠으로 나눠 초등학생과 사서가 한조가 되어 세계여행을 떠났다. 어린이자료실에서 해당 주제의 책도 함께 찾아 읽기도 하고, 분류송 부르기, 도서관 한바퀴 등 도서관 곳곳을 돌아보고 즐기면서 4일 동안 많은 추억을 쌓고 친해질 수 있는 따뜻한 여행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바늘땀 세계여행의 저자인 레지나 작가와 실제로 바느질을 하여 세계 국기와 조형물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감문에 교하도서관의 로고송인 책의 주소를 배워서 앞으로 책을 잘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자 셋이 떠난 독일 여행, 진짜로 가는 듯 한 두근거리는 설렘이 있었어요!” 라고 적으며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독서교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세계여행 관련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현재와 과거를 거슬러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