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인 뉴스 ]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응급처치 교육

석정 이정민 2016. 5. 14. 19:58

심정지 환자 살리기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응급처치 교육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가정 내 급성심정지환자 발생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520() 527() 2회에 걸쳐 운정행복센터에서 파주시 500세대 이상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1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경기북서권역 응급의료센터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의 지시에 따라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며, 자동심장충격기 부속물 교체 및 점검방법 등 기계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운정가람마을 6단지를 심정지 환자 살리기전국 최초 시범아파트로 지정 운영한바 있으며, 작년에는 교하·운정지역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시민대상 교육을 5148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에는 대상을 확대해 파주시 전체 500세대 이상 아파트 70개 단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에게 교육을 실시해 입주민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월 1회 기계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가정에서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정보건지소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급성심정지 환자의 적절한 조치로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계속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