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소식]

[인터뷰] 박대성 파주시의원,“시민의 조그만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

석정 이정민 2019. 8. 12. 11:40

[인터뷰] 박대성 파주시의원, “시민의 조그만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



-박대성 의원 5분 발언



-교통과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통일의 첫도시 파주를 위한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성시와 자매결연 추진

-개성간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교류

-임진강 거북선을 남북의 물줄기를 오르내리는 평화의 도구 마련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간에 자유로IC 세워져야

 




▲박대성(추경예결위원장) 파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4월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제 1차 추경예결위원회 보고를 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각종 지역현안과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능안 운정역간 도로 개통으로 오는 9월부터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해 당초 파주시에서는 봉일천-능안-운정역 코스로 추진하던 노선을 3000여세대 대원리 주민들의 이용을 위해 동문그린시티-봉일천-능안-운정역으로 운행하여 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해 관철 시켰습니다. 향후에는 노인·어르신의 복지증진 조례 제정과 예산 집행과정에서 불요불급한 사항이나 관행적· 행사성 경비의 축소방안 검토 등에 중점을 두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파주시의회 의원(초선)인 박대성(53, 더불어민주당. 조리광탄운정2) 시의원의 말이다.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6월5일 211회 파주시의회 정례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제 7대 파주시의회 개원 후 2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북평화 협력시대에 파주시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해 남북교류사업TF팀 확대, 개성시와 자매결연을 통한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교류, 임진강 거북선 복원,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과 도보다리 및 산책로의 관광 자원화 등을 역설한 바 있다.

 

한편 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주민들을 대변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사업이나 주민들의 행복추구를 위한 불편사항 등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만큼, 열정과 패기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는 평이다.

 

박 의원은 봉일천 시장 재포장공사, 조리읍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및 광탄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운정호수공원 관련 시설개선 등 시민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노력중이며, 요즘에는 운정 가람마을 3단지 진출입로 개선문제, 운정 산내 푸르지오 하자 민원, 운정 산내마을 힐스테이트 민원, 운정 해솔마을 체육시설 보강, 조리읍 게이트볼장 시설보수 등 지역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파주신문이 파주시의회를 찾아 박대성 의원을 만나 보았다.

 







Q. 7대 파주시의회에 입성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를 말 해 달라

A. 1년이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느낌이다. 초선의원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사항 및 민원 등을 접하며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 왔지만 아쉬움과 부족함이 있다. 의정활동이 복지 및 행정, 교육, 문화, 체육, 장애인, 독거노인 등 모두 신경 쓰고 알아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지식과 지혜 그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이 필요 하다는 걸 느낀다. 전문성을 보다 더 높이기 위한 노력과 모든 일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Q. 의원이 된 후 크게 달라진 점, 그리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일들이 있었다면?

A.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찾아 뵐 때 지원해 드리거나 도움 드린 것도 없는데, 찾아와 주시고 이야기를 들어준 것만도 고맙다며 손을 잡아 주실 때 송구스럽기도 하고 감사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봉일천 중,고 레슬링부가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으며, 수 년간 각종 국내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시의원 당선 후 파주시청 레슬링부 창단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고 주장하여 왔으며, 이에 파주시는 파주시청 직장 레슬링부에 대해 내년 1월 창단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렇듯 지역 현안 및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확인하고 시정조치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Q. 의정 생활 시작한지 1년이 지났다. 2년차에 접어들면서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한 말씀 해 달라.

A. 초심을 잃지 않고 생활밀착형 민원처리를 계속하면서 시민이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는 의원이 되겠다. 노인·어르신의 복지증진 조례 제정과 예산 집행과정에서 불요불급한 사항이나 관행적· 행사성 경비의 축소방안 검토 등에 중점을 두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또한 올해 3월초부터 운정을 시작으로 조리읍 대원초, 그리고 현재는 봉일천 사거리에서 아침 초등학교앞 등교 교통봉사(녹색 어머니회와 함께)를 하고 있다. 아침 등교봉사를 하면서 어린 학생들의 교통안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침 일찍 지역 주민들과 마주치면서 인사 하는 것 또한 즐거움 중 하나다.

 

Q. 의원님의 가족 사항은 어떻게 되나?

A. 아내와 9612일 결혼 했으니까 23년 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딸과 함께 세 식구가 살고 있다.

 





Q. 20206월 제 7대 전반기가 마무리 됩니다. 후반기 시 의회 의장에 도전하실 생각은?

A. 결단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현재 저의 역량을 알기에 부족 하다는 걸 많이 느끼고 초선의원으로서 열심히 뛰어 다니며 맡은바 직분에 최선을 다할 생각뿐이다.

 





Q. 마지막으로 파주시민(유권자)들게 당부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시의원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 생활하는 생활 밀착형 정치인이며 시민의 심부름꾼이자 대변자입니다. 시의원 입후보시 시민들께 약속 드렸던 시민의 조그만 목소리도 크게 듣고 새겨서 지역현안 및 문제점들을 파악·개선하고 해결하는데 주력하는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라는 초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의 버팀목이자 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대표자로서 언제나 시민의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부끄럽지 않은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때론 질책을 때론 격려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감사합니다.

 








파주신문

이정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