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감상 ]

-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석정 이정민 2019. 9. 1. 13:33


재경 순천북초등학교 제 23회 동창생들 정기모임 후


 

 

 

 

 

 

 

 

 

 

 

 

 

 

 

 

 

 

 

 

ㅡ사진은 재경 순천 북초등학교 제 23회 동기생 8월 정기모임 중

 

 

♥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병에 물을 담으면 '물 병'이 되고,

꽃을 담으면 '꽃 병'

꿀을 담으면 '꿀 병'이 됩니다.

 

통에 물을 담으면 '물 통'이 되고

똥을 담으면 '똥 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통'이 됩니다.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 그릇'이 되고

국을 담으면 '국 그릇'

김치를 담으면 '김치 그릇'이 됩니다.

 

병이나 통이나 그릇은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좋은 쓰임으로 쓸 수도 있고

허드레 일에 쓰일 수도 있습니다.

 

꿀병이나 물통이나 밥그릇 등

좋은 것을 담은 것들은

자주 닦아 깨끗하게 하고

좋은 대접을 받는 대신

 

좋다고 여기지 않는 것을 담은 것들은

한 번 쓰고 버리거나,

가까이 하지 않고 오히려

멀리 하려는 나쁜 대접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병, 통, 그릇들은

함부로 마구 다루면 깨어지거나 부서져서

곧 못쓰게 되기 쉽습니다.

 

우리 사람들의 '마음'도 이것들과

똑 같아서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사람 대접'을 받느냐 아니냐로

달라지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불만 ㆍ시기ㆍ불평 등 좋지 않은 것들을

가득 담아두면 욕심쟁이 심술꾸러기가

되는 것이고, 감사ㆍ사랑 ㆍ겸손 등

좋은 것을 담아두면 남들로 부터

대접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은,

그 어느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오직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ㅡ월간 '좋은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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