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감상 ]

♣ 겸손 ♣

석정 이정민 2020. 5. 14. 21:57

겸손


수탉 두마리가 암탉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학 싸우고 있었다.

둘은 한참 싸웠고 마침내 승패가 결정됐다.


싸움에서 진 수탉은 깊은 상처를 입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어둑한 구석으로 숨어 버렸다.


반면 이긴 스탉은 암탉을 차지하게 된

기쁨과 승리에 도취해 높은 담장위에 올라가

큰 소리를 지르며 자랑했다


"꼬끼오~이세상은 이제 내것이다."


그때 그 소리를 듣고 독수리 한마리가

어디선가 날아와 눈 깜짝할 사이에 담장위의

 수탉을 낚아채 가버렸다. 


결국 싸움에서 진 수탉이 암탉을 차지하게 되었다.


따라서 일이 잘 풀린다고 절대로

자만하지 마라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조심해야 한다.

그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승리할 때가 정말 위험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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