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손 ♣
수탉 두마리가 암탉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학 싸우고 있었다.
둘은 한참 싸웠고 마침내 승패가 결정됐다.
싸움에서 진 수탉은 깊은 상처를 입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어둑한 구석으로 숨어 버렸다.
반면 이긴 스탉은 암탉을 차지하게 된
기쁨과 승리에 도취해 높은 담장위에 올라가
큰 소리를 지르며 자랑했다
"꼬끼오~이세상은 이제 내것이다."
그때 그 소리를 듣고 독수리 한마리가
어디선가 날아와 눈 깜짝할 사이에 담장위의
수탉을 낚아채 가버렸다.
결국 싸움에서 진 수탉이 암탉을 차지하게 되었다.
따라서 일이 잘 풀린다고 절대로
자만하지 마라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조심해야 한다.
그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승리할 때가 정말 위험한 순간이다.
- 좋은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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