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록되고, 웹툰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지원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만화/웹툰 분야에 지원하는 예산은 64.2억원으로 콘텐츠분야 지원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웹툰 산업 매출은 2015년 9,200억원에서 2020년 16,200억원으로 76% 성장했고, 연평균 증감률은 13.5%로 콘텐츠산업 중 가장 높은 증감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수출은 18.9% 증가한 반면, 수입은 –0.5%를 기록해 무역수지에서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난 5일,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 최신판에는 한글, 김치, K-방역 등과 함께 만화가 새로 추가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
박정 의원은 ‘웹툰은 웹툰 자체뿐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확장되는 원천IP로 무한한 부가가치 창출의 잠재성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콘텐츠’라며, ‘만화/웹툰에 대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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