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국회의원 ]

[국감2021]박정 의원, 지난해 109개국, 교육기관 3,080개소에 한국어 교과목 채택'

석정 이정민 2021. 10. 15. 10:40

[국감2021] 박정 의원, '지난해 109개국, 교육기관 3,080개소에 한국어 교과목 채택'

-‘20년 기준 전세계 16만명의 학생 한국어나 한국학 강좌 참여하고 있어...

- 박정 의원“한류 콘텐츠의 르네상스 시대인만큼 한국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전세계 교육기관에 늘려나가야”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경기 파주시을)이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109개국, 3,080개 기관에서 한국어를 교과목으로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외 초중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교과목으로 채택한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어반을 개설한 기관은 총 39개국에 1,669개소로, 수강생은 약 15만 9천여명이다.

< ‘20년 해외 공교육기관 한국어 교과목 채택 현황 >


개설된 한국어반과 수강생 수는 ▲아시아(1,001개소, 95,364명) ▲유라시아 및 유럽(287개소, 23,619명) ▲북미(223개소, 20,755명) 순으로 많았다. 국가별로는 ▲일본(554개소, 16,348명) ▲미국(171개소, 18,315명) ▲태국(165개소, 45,905명)이 가장 많은 한국어반과 참여 학생 수를 기록했다.
한국학 강좌를 채택한 해외 대학교는 권역별은 ▲아시아(882개소) ▲유라시아 및 유럽(251개소) ▲북미(20,755개소) 순으로 많았고, 국가별은 ▲일본(377개소) ▲중국(276개소) ▲미국(131개소) 순이다.

박정 의원은 “BTS,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과 같이 많은 한류 콘텐츠가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한국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라며 “이런 수요와 기대치에 부응해 세계 곳곳에 한국 교육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되고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배포일 2021.10.14.(목) 국회의원회관 318호 T 02-784-3781 F 02-6788-6520 E pjkorea21c@naver.com
아시아 북미 유라시아
및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중남미 오세아니아 합계
한국어반 개설 학교수 1,001 223 287 5 49 104 1,669
학생수 95,364 20,755 23,619 88 5,551 14,487 159,864
한국학 강좌 882 147 251 44 73 14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