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아무나 하나.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파주시 모범운전자와 함께하는 '홀로 어르신 봄 나들이'

파주시 모범운전자(회장 유호범)와 함께하는 '홀로 어르신 봄 나들이' 행사가 19일(화) 파주시 노인복지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한주)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파주시 관내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 32분이 오랫만에 나들이길에 나서기전 자신들을 차량에 태우고 나설 모범운전자들과 함께 기념 찰영을 했습니다.

파주경찰서 유호범 모범운전자회 회장이 여행길에 나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행을 해 달라고 모범운전자 회원들에게 당부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4. 13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파주시 을 지역 국회의원에 당선된 박정 더불어 민주당 당선자가 여행길에 나선 어르신께 잘 다녀오시라는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윤우석 파주시개인택시조합장, 이성재 직전 모범운전자 회장, 배봉규 파주시 모범운전자회 원로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기념 찰영을 하는 파주 을 박정 국회의원 당선자 (인물 사진  왼쪽부터)

홀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행하는 차량을 운행하게 될 모범운전자 회원들이 어르신들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이 운전자 분들 중에는 여행 길에 나선 홀로 어르신보다 나이가 더 많은 어르신 운전자 분도 계십니다.

여행길에 나선 모범운전자 차량의 선도  차량입니다.

부부가 아닙니다. 1호 차량 배봉규 모범 원로 회원 차량에 탑승한 여행길에 나서신 홀로 어르신들입니다. 파주시 금촌동에 사시는 권연임(83세. 사진 우측)어르신은 "봄나들이에 편안하게 대해 준 택시기사님이 너무도 고맙다" 하시고 금릉동 거주 신용철(73세) 어르신은 '첫 나드리 모임이어서인지 기대되고 참 행복하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강화도 전등사에 도착한 어르신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습니다.

전등사 앞마당의 연등입니다.

어르신들이 강화도 전등사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기념 찰영을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점심 식사들 하시러 오세요" 하면서 어르신들을 챙기고 있는 모범 회원들

"어르신 제 손 잡으세요!"

참 친절한 모범운전자 유호범 회장님.!!

어르신 손을 잡고 식사할 식당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나도 한 때는 참 예뻤다고 이야기를 하셨다" 는  등 옛 추억을 더듬으며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전등사 부근 식당에서 어르신들이 맛있는 산채 비비밥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노인복지관 복지사가 "맛있게 드세요'라며 어르신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김포함상공원에서 해설사의 귀를 기울이고 있는 어르신

김포시 대명함 김포함상공원에서 해설사의 이야기도 듣고 함상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파주시 파평면 8남매 아빠인 김광국씨입니다.

파주시에서 법인택시를 하고 있으면서 모범운전자회원으로써 봉사활동 또한 열심히 하고 있는 모범봉사자입니다. 

이날 홀로 어르신 봄 나드리 행사에서는 KBS 프로그램 휴먼다큐 프로그램 '사랑의 가족' 담당 PD가 파주시에서 8남매 아빠로서 자식들을 키우고 있는 김광국씨를 취재하기 위해 동행 취재를 하는 모습입니다.

피디가 묻습니다.

"회장님께서 자식들이 8명이라면 키울 자신이 있으십니까?"

"아, 전  못 키우지요" 합니다.

힘든 택시 영업 일을 하면서도 파주시 행사 및 대형 축제 시 생업을 임시로 접어둔 채 봉사활동을 하고 잇는 파주시 모범운전자 회원들입니다. 어르신들의 여행길에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으로 임하며 하룻동안 홀로 어르신들께 자식 보다 훨씬 나은 자식 노릇을 해 준 모범운전자 여러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유호범 파주시 모범운전자회 회장님을 비롯, 나들이 길 지휘 및 안내, 인도, 간식 및 재가 돌보미 등 협조를 해 주신 파주시 노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분, 그리고 나드리길에 어르신들 목 축이시라고 음료수 일체를 준비 해 주신 파주시 개인택시 기사분들의 든든한 버팀목 이신 윤우석 개인택시 조합장님! 모두들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봉사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