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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복회지회 제4대 신옥자 지회장 및 제5대 이건영 지회장 이 ㆍ취임식 개최

석정 이정민 2021. 4. 28. 11:27





파주시 광복회지회 제4대 신옥자 지회장 및 제5대 이건영 지회장 이 ㆍ취임식 개최

-이건영 신임회장, "광복회 위상정립과 민족정기 선양을 위해 발로 뛰는 지회장이 되겠다”


광복회 파주시지회 제4대 신옥자지회장 ㆍ제5대 이건영 지회장 이ㆍ취임식이 28일 오전 11시 파주시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신옥자 직전 회장, 이건영 신임회장. 광복회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광복회 파주시지회는 2019년 7월 취임 한, ‘제4대 신옥자 지회장’이 20개월 간 지회장을 역임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직을 사임함에 따라 지난 4월 1일 ‘제5대 이건영 지회장’이 신임 지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신임 이건영 지회장은 광복군 계열의 애국지사 ‘이종금 선생’의 장남으로 현직 정형외과의사로 재직 중이지만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광복회 파주시지회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건영 지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광복회 김원웅 회장님과 파주의 지난 역대회장님들께서 일구어 놓은 훌륭한 업적을 본받고자 한다면서합니다.“라며 "광복회 회원 모는 분들께서 지금까지 지켜 오신 자랑스러운 내 조국 부흥위해 겨레의 자주독립, 민족정신 선양에 앞장서시며 친일청산 위해 한마음 되셨음이 자랑스럽다" 면서 "그동안 전통적인 민족정신 이어받아 내 조국 한반도와 독도를 지키느라 헌신적 사랑으로 노력하신 회원님들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이어 "이제 저는 무거운 마음으로 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순국선열의 반열에 서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겨레사랑, 나라사랑을 실천 하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하고자 한다"면서 "파주시 광복회 지회장으로 국가와 순국선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끼여, 광복회 위상정립과 민족정기 선양을 위해 발로 뛰는 지회장이 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광복회 파주시지회 제 4대ㆍ제5대 이 · 취임식은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증가되는 추세로, 현 상황을 고려하여 광복회 운영위원 진 등 최소한의 인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 ㆍ취임식을 가졌다.

광복회 파주시지회 이 ㆍ취임식에 최종환 파주시장은 영상으로 보낸 축사에서 "1910년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기고 해방되기까지 35년의 일제강점기 시대, 회원 분들의 부모님과 조부모님들께서 목숨 걸고 지켜낸 광복, 어느덧 7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면서 "아직까지 항일 애국지사 분들의 영혼의 외침은저의 가슴과 뇌리 속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오늘은 광복회장님 이·취임식이 있는 뜻 깊은 날이다.2019년부터 약 2년여 간 광복회를 이끄시느라 고생하신 신옥자 광복회장님!광복회 화합을 이끄시며 파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이번에 취임하신 이건영 회장님은 광복군에서 활동하신 애국지사 이종금 선생님의 아들로 평일에는 의사로, 활동하시며 항상 열정적으로 활동하신다고 들었다. 이건영 회장님의 어깨가 무겁지만 광복회를 잘 이끌어 가실 거라 믿는다. 파주시에서는 독립유공자의 예우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