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서민 울리는 전화금융사기 범죄 총력 대응
- 지역 금융기관 협업, 홍보․교육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 추진 -
파주경찰서는 지역 내 금융기관과(지역조합 포함) 함께, 형사, 수사, 지구대․파출소 등 全 경찰력을 동원하여, 노령층 등 서민 생계를 파탄 내는 전화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 범죄를 시작부터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계좌이체형 수법은 감소 추세지만, 최근에는 은행 직원을 사칭해 고금리대출자나 신용 불량자에게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인 후 직접 만나 대환금을 편취 하는 대환․대출형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현금을 받아가는 수거책을 검거하면 단기 알바로서 총책 검거에 어려움을 격고 있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으로 가족과 지인을 사칭해 도움이 필요하다며 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수법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 ’21.1.1.~4.20.까지 112신고 22.157건 중 전화금융사기 861건 접수 (전체 3.9%), 전년 동기간 473건 대비 21.9% 증가(파주署 112시스템 기준)
파주경찰서는 피해자들이 대환금 인출을 위해 반드시 은행을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해, 관내 제1금융권뿐 아니라 축협, 산림조합 등 지역 단위 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주경찰서장(총경 정문석)이 파주시 농협지부, 축협조합, 산림조합을 연이어 방문해 지부장과 조합장을 만나 최근 전화금융사기 발생 경향 및 예방법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창구 직원들에게 적극 홍보․교육해줄 것을 당부했다.
13개 지구대장․파출소장도 지역 내 100여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을 전달하며, 대환․대출형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창구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제작한 ‘보이스피싱알리미’를 파주맘카페, 이장단협의회 등 23개 주요 지역 협력단체 카톡방에 게시하고, 파주․연천 축협조합과 함께 매주 1회 금촌역 앞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은행 창구 직원(25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도(지능팀장) 실시했다.
‣ 전화금융사기 예방 관련 지구대장․파출소장 홍보 활동(4.12.~4.26.)
‣ ‘보이스피싱 알리미’ 협력단체 홍보 활동(4.15.~4.26.)
‣ 경찰서장 농협 市지부, 파주․연천 축협조합, 산림조합장 방문(4.27.)
‣ 파주축협 은행 창구 직원 25명 교육(4.27. 지능팀장)
한편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20년 전화금융사기 피해액이 2천3백억에 달하고, 그 피해자가 대부분 노령층 등 서민이며, 갈수록 그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어, 사전 차단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이스피싱 없는 청정 파주시를 위해 금융기관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제공 ;파주경찰서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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