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자 세준이 가을 나들이
우리 손자 세준이가 엄마하고 가을 나들이 나왔습니다. 이제 제법 사람을 알아보고 눈맞춤하며 빙그러 웃어가며 손짓을 하는 모습이 여간 귀엽지 않습니다.
'사랑에 관하여'란 시가 생각납니다.
사람을
사랑했다고 하는 추억은 좋은 것이다.
언제나 초록색 가지 끝처럼
드높이 보드라이
어디선가 흔들리고 있다
사람에게
사랑받았다는 추억은 좋은 것이다.
언제나 향긋한 산들바람의 눈처럼
남몰래
이쪽을 향해 윙크하고 있다
'사랑'을 주춧돌 삼아
사람아
사노라면 여러 가지 일이 있는 법이다.
---도노카 다쓰오
우리 손자 세준이가 많은 이들로 부터 사랑받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나주길 기원해봅니다.
남들이 나를 '누구 아빠' 라고 부를 때까지만해도 다른 사람을 부르는 것 같이 어색했는데 아이가 나를 '누구아빠.'라고 부른 그 순간 진짜 내가 된 것 같았는데 이제 나를 아는 사람들이 이제 곧 '세준이 할아버지' 라고 부르겠지요.
우니 예쁜 세준이를 위해서라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혜를 잃지 않는 노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니이를 먹으면서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늙는다는 것'의 의미를 재발견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나이가들어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우리 세준이를 위해서라도 지혜롭고 멋지게 잘 늙으면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지 싶네요. 손자 세준이가 "할아버지 !!!'라고 부르며 뛰어 오는 모습 어서 보고도 싶네요. 그러기 위해선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야겠지요.
우리 손자 세준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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